2015년 11월 20일 금요일

clojure 첫인상

언어의 표현력이 좋다,
간결하다,
타입추론한다,
함수형이다... 이런것들은 2차원적인 문제라는 것을 다시금 느꼈다.

요컨대 언어는 도구일뿐 구현보다 설계, 결국 아키텍처가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.

어떤 로직을 구현하는데 있어서
특정 언어로 한계가 있는데 다른 언어로 쉽게 할 수 있다면
그때 사용하는 것이 이상적으로 보인다.

어떤 언어를 쓰더라도 Persistance Layer가 없을 수 없고
Presentation Layer가 없을 수 없다.

물론 이리저리 type casting 하다보면
이게 뭐하는 짓인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
그건 어디까지나 domain class modeling이 잘못되었다는 의미이지
type casting을 생략할 수 있다고 해서
생산성이 비약적으로 높아지는 결과로 이어질 거 같지는 않다.

clojure에 대해 더 공부하기보다는 같은 시간을 orm에 대해 공부하는 데 사용하게 될 것 같다.